스테이징 스태시 차이점 (Staging and Stash Differences)
스테이징(Staging)
- 정의: 스테이징은 변경된 파일을 커밋하기 전에 준비(임시 저장)하는 단계입니다. 스테이징 영역(또는 인덱스)에 파일을 추가하면, 다음 커밋에 포함될 변경 사항을 Git에 알립니다.
-목적: Git에서는 커밋하기 전에 반드시 스테이징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커밋할 변경 사항을 세밀하게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변경 사항을 한 번에 커밋하지 않고, 의미 있는 단위로 나누어 커밋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git add' 명령어를 사용하여 변경된 파일을 스테이징 영역에 추가합니다.
스태시(Stash)
-정의: 스태시는 작업 중인 변경 사항을 임시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스태시를 사용하면 현재 브랜치의 변경 사항을 임시로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목적: 스태시는 브랜치 간 이동이나 다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작업 중인 변경 사항을 임시로 보관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긴급한 버그 수정을 위해 현재 작업을 중단하고 다른 브랜치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사용 방법: 'git stash' 명령어를 사용하여 작업 중인 변경 사항을 스태시에 저장합니다. 이후, 'git stash pop'또는 'git stash apply' 명령어로 스태시에 저장된 변경 사항을 다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git stash' 명령어를 사용할 때, Git은 스테이징 영역(인덱스)의 변경사항과 작업 디렉토리의 변경사항 모두를 스태시할 수 있습니다. 즉, 스테이징된 변경사항과 스테이징되지 않은 변경사항 모두를 스태시할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가 어떤 옵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인 스태시 사용: 'git stash' 또는 'git stash push' 명령을 실행하면 Git은 작업 디렉토리에서 수정된 파일들과 스테이징 영역의 변경사항을 모두 스태시합니다. 이 때, 새로 생성된 파일과 삭제된 파일은 기본적으로 스태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옵션을 통해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이징된 변경사항만 스태시하기: 'git stash push --keep-index'명령을 사용하면, 스테이징된 변경사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작업 디렉토리의 변경사항만 스태시합니다. 이 옵션은 스테이징된 변경사항을 보존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스테이징되지 않은 변경사항만 스태시하기: 스테이징되지 않은 변경사항만 스태시하고 싶다면, 먼저 모든 변경사항을 스테이징하고('git add.'), 이후 'git stash push --keep-index' 명령을 사용합니다. 그 다음 스테이징된 변경사항을 다시 언스테이지('git reset HEAD')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좀 더 수동적이며 복잡하지만, 스테이징되지 않은 변경사항만 스태시하려믄 명확한 의도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약: 스테이징은 커밋을 위해 변경 사항을 준비하는 단계이며, 스태시는 작업 중인 변경 사항을 임시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스테이징은 다음 커밋에 포함될 변경 사항을 선택하는 과정이고, 스태시는 현재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나중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커니즘입니다.